전체 글23 ㅡMy late April's book haul 올해 초에 영어공부 목표를 세우면서 블로그에 썼듯이, 정말로 앞으로의 계획 때문에 점점 커져만 가는 종이책에 대한 욕망(?)을 꾹꾹 눌러놨다. 그러다 필요성을 느꼈고, 결국 터져서 거의 다 완독한 책 Flowers for Algernon책을 사게 되었고, 배송비 핑계를 대며 처음으로 중고책 여러 권을 구매했다. 책이 하루 만에 배송된다는 연락을 받고, 기쁘기보다는 빠르게 배송해야하는 극악한 환경에서 책을 배송했을 택배기사님과 택배업계의 근무환경에 대해 탄식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일단 나는 뭐든 상품을 살 때 새 제품을 선호한다. 중고사기에 대해 걱정할 필요도 없고, 또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보증기간)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받아보니, '중고'책이 아닌 그렇게도 .. 2022. 4. 25. Plot: Pachinko by Min Jin Lee(spoiler alert) 이 책은 제가 2021년 8월에 읽은 변호사 출신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가 쓴 소설입니다. 이 책 역시 킨들과 함께 오디오북으로 읽었는데요. 우연히 서점에 갔다가 책이 2권인 것을 보고 어쩐지 길더라 라며 놀라 웃었던 책이었습니다. 1900년대 4대에 걸친 일본에서의 이민과 그 시절 역사를 소설에 녹여내어 좀 더 실감나게 읽었습니다. 한국인 등장인물이어서 등장인물의 이름과 지명을 기억하는데 좀더 수월하고 친숙했었습니다 ㅎㅎ 한 가지 재밌었던 점은 성우가 미국인인데 우리가 놀랄 때 하는 의성어 '엄마', 이름 뒤에 붙이는 '야' 예를 들면 선자'야' 를 나래이션할 때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꽤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책의 난이도는 중급 이상이면 무난하게 읽을 수 .. 2022. 4. 20. Voca: Pachinko by Min Jin Lee [Chapter 3] -let go of -seep -a nervous stomach -lean years -fix -dodge -devoured -taken over -an aristocrat -delicacy -woos -Flushed -invalid -spare 2022. 2. 6. 영어단어 뜻에 있는 기호에 대하여(영어단어 암기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지금은 매우 죽어있는 블로그이지만 혹시라도 제가 공유하는 원서의 단어를 보시는 분을 위해서 이 글을 남깁니다. 우선 주저리 설명이 많아서 핵심내용을 보시고자 하신다면, 아래의 기호의미 부분만 참고하시면 됩니다. 중고등학교 때 영포자 시절이었을 때, 영어 단어 있고 그 옆에 한글 뜻이 있었어요. 그런데 가끔씩 그 한글 뜻에 뭔가 길게 설명이 되어 있으면 가뜩이나 짜증나는 영어가 그것도 재미도 더럽게 없는 영어단어 암기가 그렇게 싫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보통 문제집에 있는 단어를 보고 싹다 제 공책에 옮겨 적었어요. 그리고 한글 뜻은 최대한 간략하게 적었어요. 예를 들면, get on with somthing 이라는 단어가 있다면 한글 뜻은 "(특히 중단했다가) ~을 계속하다" 라고 적혀져.. 2022. 2. 5. 이전 1 2 3 4 ··· 6 다음